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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씽킹랩

문화도시 씽킹랩은 주민의 생각을 실행 사업으로 연결하여 문화도시 조성에 따른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 참여과정 형성으로 변화의 주체인 주민을 이끌어 내고자 아이디어 제안 및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모든 기획은 주민으로부터

씽킹랩은 생각하는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문화도시 도봉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씽킹랩의 핵심은 주민의 생각을 사업으로 연결해 실행을 계획한다는 것이다. 성공적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주민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 참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주민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을 위한 선순환적 문화기획 워크숍 형태의 주민제안 및 공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씽킹랩은 기존 공모사업의 개선점을 보완하고, 차별성을 갖고자 랩(실험실) 형태의 사업을 진행하였다.

도봉구 기반의 활동가,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주체적으로 아이디어 실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쟁하여 선정하는 방식이 아닌, 컨설팅과 자문을 통하여 사업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주민이 기획하고 실험하는 씽킹랩

씽킹랩은 ‘주민의 기발한 생각이 문화도시도봉을 만듭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도봉 곳곳에서의 삶이 문화가 되는 요소를 함께 상상하고, 주민의 아이디어가 모여 도봉의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제안에서 실행까지 연계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씽킹랩에서는 문화도시의 이해 및 기본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도봉의 문화특화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한 후, 디자인 씽킹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고 도출된 아이디어들을 분류하여 선정된 프로그램의 기획/설계를 위한 심화 컨설팅과 후속관리를 지원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동네에 필요한 것’, ‘내가 생각하는 도봉의 문화’, ‘음악도시 도봉을 위해 필요한 것’, ‘문화도시 도봉 홍보마케팅 방안‘ ’문화실험실 활용 아이디어‘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주민들의 독창적인 문화 아이디어를 찾고, 제안하여 주민참여프로그램 ‘주민기획100단’ 파일럿 실행 사업으로 연계되었다. ‘씽킹랩’과 ‘주민기획 100단’은 문화도시 도봉 조성을 위해 추진된 사업 중 핵심에 해당한다. 5회 차까지 진행된 씽킹랩은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여 50여 개의 아이디어가 발굴되었고, 이 중 18개가 주민 파일럿사업 ’주민기획 100단‘으로 확장되어 운영되고 있다.

‘씽킹랩’에서 주민의 생각은 문화도시도봉의 사업 기획이 되고, 주민들의 실행은 도봉만의 문화기틀 형성을 위한 실험사업이 된다. 기획되고 실험되는 곳들은 동별, 거점별 다양한 주제 생성을 위한 자유로운 주민제안 통로구조를 형성하게 되고 실행을 위한 심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도봉구 주민주도 문화 형성 및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문화도시도봉의 방향성 정립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